최인기(광고홍보학·4) 씨 외 재학생 7명과 동국대, 대구예대생 2명으로 구성된 각설이 팀이 지난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에든버러에서만 공연을 선보였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도 방문해 독도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에든버러에서 선보인 공연을 기획한 최인기 씨에게 각설이 공연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연극, 영화 ,무용, 음악 등 공연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유명한 축제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예술축제’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축제입니다. 이런 세계적인 공연에 참가해 우리 팀이 직접 기획한 공연을 알리고 싶었고 훗날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큰 경험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각설이 팀이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대금, 장구, 에어로빅, 한국무용, 발레, 코미디, 무언극 등이 결합한 퓨전 공연인 각설이 공연은 모든 것을 버린 ‘거지’라는 캐릭터를 통해 거지의 삶과 애환을 표현하고 인간의 정과 화합으로 삶을 극복해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교수학습지원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계명학습커뮤니티(KLC)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KLC에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소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한 준칙, 보고서 작성방법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4일, CCAP(Cross Cultural Awareness Programme: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프로그램 설명회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외국자원활동가(CEV), 한국어통역자원활동가(KIV)를 비롯해 외국인 교환학생이 참가했으며 CCAP 홍보 DVD상영, CCAP 소개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일부터 교내에 진입하는 차량대상자들에게 ‘단계별 차량부제 운행’을 적용했다.단계별 차량부제 운행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자동차 운행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교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행은 단계적으로 적용되는데 1단계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차량 10부제를 상시 적용하는 것이다. 2단계는 국제유가 150불 초과 시 요일제로 5부제가 적용된다. 3단계는 국제유가 160불 초과 시 홀짝제로 2부제가 적용된다. 평소에는 차량 10부제로 교내 차량을 통제하다 국제유가가 일정한 기준을 벗어날 경우 2단계와 3단계를 적용해, 에너지 절약과 교내 주차난 해소가 단계적으로 가능하게 된다. 관리팀 정준호 씨는 “부제 대상차량은 교내진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잘 알고 이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내에 필히 진입해야 하는 일부 사람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부제지정 주차장을 따로 마련해 두었다”며 “차량대상자들이 차량 부제 운행을 지켜줘야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교내진입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부제지정 주차장인 음악·공연 예술대학 남측 야외주차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단계별 차량부제 안내는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
지난 8월 12일, 우리대학 박근규(의학·조교수) 내분비대사내과분과장은 이인규(경북대 내분비학과·교수), 이기업(울산대 내분비학과·교수) 교수팀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물질인 알파-리포산을 최초로 개발했다.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으로 간세포 내 중성지방이 축적되면 지방간염, 간경화증으로도 진행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현재 메트포민, PPAR-γ 리간드라는 지방간 치료 후보 물질이 있으나 간 내 지방합성 억제효과가 미약해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식사요법, 운동 등의 기본적인 치료법만 행해져 왔다.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알파-리포산은 활성산소 제거, 내인성항산화제 재생, 산화적 손상 복구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고 간 내 지방합성 억제효과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치료에 적합한 물질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박근규 내분비대사내과분과장은 “알파-리포산의 개발로 지방간을 발생시키고 억제하는 물질 사이의 세포신호전달체계를 규명해 볼 수 있어 지방간, 지방간염, 간경변증 등 대사성 간 질환의 발병 원인을 밝힐 수 있게 됐다.”며 “조속한 임상실험을 거쳐 실제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에 사용될 수
지난 12일부터 7일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우리대학이 주관한 ‘2008 대구국제대학생축제’가 우리대학 곳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이 갖춘 국제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으며, 우리대학 학생들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미국, 독일, 일본, 터키, 필리핀 등 총 10개국 1백1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축제는 캠퍼스 견학, 기초 한국어 특강, 대구스타디움 관람, 한국전통문화체험, 대구국제대학생 우정의 밤, 울산 현대자동차 견학, 한국가정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최운경(일본학·4)씨는 “외국인 학생들이 원활히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번 축제가 외국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배수현(KIC·1)씨는 “문화적 차이 때문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다른 나라 학생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국제교류팀 신호철 씨는 “앞으로 문화교류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각 참가국 학생들에게 대한
지난 8월 29일 제 25회 KMBS 방송제가 ‘상상-정상에 오르다’란는 주제로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방송제의 주제인 ‘상상’은 최고가 되길 바라는 국원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KMBS 김세정(생물학·3) 실무국장은 “이번 방송제를 준비하면서 사람을 배웠고, 열정과 감동을 배웠다.”며 “오늘 방송제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모두 이 감정들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제 25회 KMBS 방송제 ‘상상’은 기획프로그램인 ‘대한민국 20대 열정을 외치다!’, VJ프로그램인 ‘新음주문화, Style을 마신다!’를 비롯해 KMBS 방송국 국원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었던 ‘LET’S GO FUNNY TIME!’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23일 김선규(영어영문학·80학번)씨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장애인공단) 제 10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장애인관련분야에서 많은 공헌을 해온 김선규 씨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장애인공단 제 10대 이사장이 된 소감은? 취임 전 장애인공단에서 고용개발원장과 고용촉진이사로 일하면서 이룬 성과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사장으로 뽑힌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정부와 장애인을 잇는 충실한 징검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장애인 관련분야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나?대학시절부터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에 관심을 갖고 ‘전국지체부자유대학생연합회’를 결성해 장애인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회 첫발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상담지도교사로 시작했고, 대구미래대학교수 재직 시에는 장애인보장구가 전문가에 의해 제작될 수 있도록 ‘국가공인 보장구사 자격증’을 법안에 통과시켰습니다. 특히 장애인공단 고용개발원장과 고용촉진이사로 재직하면서 대기업과 고용증진협약을 맺어 2천1백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1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을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 장애인공단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실현하고 싶은 것이 있다
우선 조무수는 행정 사무실의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으로 사무업무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채용된 임시직을 말한다. 행정 사무실마다 업무성격의 차이가 있겠지만 대개 증명서 발급, 우편물 정리, 공문수발, 서류접수, 학사업무 보조, 사무실 청소, 강의실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고도의 전문적 기술을 요구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대학에 준하는 학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데 있어서 원만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면 무리없이 업무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얼마 전 비사광장 게시판에 ‘대학에서조차 지켜지지 않는 남녀고용평등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되었다. 내용인 즉슨 자연과학대학 학사행정팀에서 조무수를 모집할 때 특정성별을 지정해 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배했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총무팀 김태화 씨는 “일반적으로 조무수 선발 시 성별을 지정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자연과학대학의 경우는 남자 조무수가 이미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정 성별을 지정해 모집하게 된 것이다.”며 “학생들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또한, 조무수 남녀 성비율에 대해 “조무수의 남녀비율은 여성의 비율이 훨씬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조무수를 선발할 때